전북도의회와 전주시의회 최연소 의원들이 모범적인 의정활동과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전북도의회 강용구(남원1)․양성빈(장수)․정진세(새정연/비례대표) 도의원과 전주시의회 백영규(전주 나)․서난이(새정연/비례대표)․허승복(전주 가) 의원 등 모두 6명이다.
봉사활동에 나선 의원들은 전북도의회와 전주시의회 의원들 중 최연소 의원으로 지난 6개월간 도의회와 전주시의회에서 도정 및 교육행정, 전주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등과 관련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18일 전주비전대학생, 전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관계자들과 전주시 완산구 노송동에 있는 홀몸노인 3가구에 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들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이처럼 의기투합 한데는 광역․기초의회 입성 전, 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했던 의원들의 제안과 지난 6개월간의 의정활동을 되짚어보고 한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2015년 새해 의정활동을 설계하자는 데서 비롯됐다.
특히 의원들은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한 전주비전대학교 재학생들과 청년층의 다양한 문제를 놓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 앞으로 의정활동 ‘어젠다’로 설정키로 했다.
이날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한 의원들은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지만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다가오는 2015년 새해에는 우리사회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도 행복한 전북도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