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최근 앱스토어 2.0시대를 맞아 더욱 확대되고 있는 모바일 콘텐츠 시장과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대학 등에 14개의 '앱(App) 창작터'를 추가 선정키로 하고 오는 2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앱(App) 창작터는 애플리케이션 실무 교육 및 개발지원, 예비 팀창업 활성화, 개발자 지원네트워크 및 커뮤니티 구축.운영, 개발에 필요한 테스트 등을 지원하는 것을 지칭한다.

 지정대상은 앱 창작터 설치.운영이 가능한 독립된 전용 공간을 확보하고 애플, 안드로이드, 윈도우, 바다 등의 모바일 플랫폼(OS)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교육 및 개발지원 등이 가능한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 등이다.

 교육수요, 지역적 여건 등을 고려해 전국에 균형 있게 앱창작터를 지정할 계획이며, 올해 앱창작터로 지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12년까지 2년간 예산 범위 내에서 연간 3억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중소기업청(www.smba.go.kr/지원사업/지식서비스/앱창작터) 및 지방중소기업청(홈페이지/지원사업/새소식/공지사항), 창업진흥원(www.iked.or.kr/공지사항)에 게시된 사업계획서 양식 등을 참조해 26일까지 신청기관 소재지 지방중소기업청에 우편(e-mail)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호남권 사업설명회는 12일 오후 2시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