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2014년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6급 이하 전 직원이 전자결재를 통한 설문투표를 실시하여 임실군에서 가장 청렴하고 도덕적인 모범 간부공무원과 조직의 문제점과 대인관계 최악인 워스트 간부공무원을 선발하였다.
설문조사에는 660명 중 246명이 참여하여 37.3%로 다수의 공무원이 참여하기도 하였다.
2014년 임실군청 공무원이 뽑은 베스트 목민관으로는 한병해 민원봉사과장이 선정돼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덕호)에서는 다가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임실군 베스트 목민관으로 선정된 한병해 민원봉사과장은 평소 직원들과의 관계가 돈독하고 청렴한 공직자로 정평이 나있을 뿐만 아니라 임실군청 공무원들의 존망의 대상이 되어왔다.
한병해 민원봉사과장은 1982년 임실군 관촌면 공직을 시작으로 1992년 전라북도로 전출하여 기획관리실, 경제통상실, 의회사무처, 자치행정국 등 주요 요직에 근무하고 2006년 1월 임실군 청웅면장과 산업유통과장, 재난안전관리과장을 역임하고 현재 민원봉사과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21014년 12월 명예퇴직을 신청한 상태이다.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