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2 전북방문의 해'선정을 계기로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차별화된 관광홍보물 제작, U-tour구축사업, 인센티브 확대 등 다각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

도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관광정보 제공을 위해 4억을 들여 '전라북도 U-tour 종합관광정보시스템'을 우선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언제, 어디서나, 모든 IT기기를 통해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제공 받을 수 있어 전북관광정보 접근성이 확대된다.

또한 도내 중국인 유학생 인네넷블로거를 운영해 인터넷시대에   역점을 둔 관광 홍보활동을 벌인다.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방안으로는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5회,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전북관광동영상 2 ~ 3편 제작, 팸투어 12회 실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해외관광객유치 국내외 여행사에 대해서는 문화 및 농어촌 체험비, 쇼핑 체험비를 확대지급하고 상품개발홍보비를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확대 지급한다.

특히 국내 관광객 및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전북관광홍보비 5억1,000만원을 확보, 수도권지역 다중이용시설 및 수도권운행 시외버스, 전문관광잡지 등에 집중 홍보하게 된다.

전북관광자원 소개에 치중했던 관광홍보물도 계절별, 테마별, 계층별로 다양한 주제와 수요계층에 맞춰 제작하고, 새로운 관광 트랜드에 맞게 주요 관광지별 QR-cord를 부착한 홍보물을 제작해 온라인 프로모션 전개한다.

이밖에 새만금 방조제와 주변 군산·익산·부안 관광지를 연계한 새만금관광홍보물도 제작·배포한다.
/김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