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우수한 산업디자이너 발굴육성과 창의적인 디자인을 개발 지역산업에 접목시킴으로서 상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모전을 열었다.

지난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제28회 전라북도 산업디자인대전 전국공모전’시상식이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시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디자인대전 전국공모전에서는 전국에서 315점의 작품이 접수 되어,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장려상 6점 등 181점이 선정됐다.

심사결과 영예 대상에는 산업공예디자인 도자부문에 출품한 강의석씨의‘천년의 세월’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도관계자는 “산업디자인대전 전국공모전을 통하여 새로운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자인 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