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올해 새로 지정된 모범음식점과 기존 모범 음식점(완산 86개, 덕진 83개)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특히‘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로 지정된 이후 전주를 찾아오는 관광객 및 전주시민에게 전주음식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음식점 영업주 및 종사자의 친절, 위생, 서비스 향상 등 자율실천의식을 높이고,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남은 음식 싸주기, 간소한 상차림 등 질 높은 음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함이다.
모범음식점은 영업시설개선자금 융자, 인터넷홍보, 남은 음식 포장용기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위생교육으로 대표자 및 종사자의 자율 실천의식 제고와 친절 등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한 식품 및 시설 위생관리 수준 향상 및 영업장 내·외부 시설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관계자는“대한민국 음식수도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맛과 청결, 서비스 등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지켜준다면 전주의 지역경제 활성화, 전주음식 브랜드의 가치 제고 등 수 없이 많은 가능성과 다양한 부가가치를 얻게 될 것”이라며“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지역 농산물 사용에도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