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강동화)는 1일 예산심의를 마치고, 중화산1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중화산1동 주민센터는 지역주민 행정민원의 최 접점에 있는 동사무소를 시민들의 휴식 등 복합공간으로 변모.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쉼터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북카페가 설치·운영 중이며, 옥상에는 하늘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북카페는 600여권의 도서가 구비돼 있으며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고, 도서 대여도 가능하며 최근 들어 기증이 늘고 있다.
또한 동사무소 옥상에는 하늘정원이 조성돼 있어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의 쉼터로 각광받고 있다.
공작단풍을 비롯한 12종의 나무와 꽃잔디 등 초화류가 식재돼 있고 생태연못, 벤치 등을 설치, 도심녹지 휴게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인근 병원 환자들도 자주 찾고 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강동화 전주시의회 행정위원장은“동사무소는 시민들의 최 접점에서 행정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더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가고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