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2동(동장 이정선)은 안전행정부가 공모한‘2014년도 지역공동체활성화사업’에 삼천도시대학협의회(회장 허정)가 제안한 도토리산 다람쥐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지역주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것으로, 지방분권 강화 및 시민사회·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정착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삼천2동의‘도토리산 다람쥐마을 조성사업’은 그린공원을 생태공원화 및 활성화를 위해 주민의 자발적인 주도로 공원을 가꾸고 보존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사업비 2000만원(특교세 1000, 시비 1000)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삼천도시대학협의회는 그동안 공원살피미 활동을 통해 그린공원을 가꿔왔으며, 지난 해에는‘동·동·동 프로젝트’를 통해 경사로 설치 및 수변공간 조성 등 공원을 탈바꿈 했다.
이정선 삼천2동장은“그린공원을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활력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