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김항술)은 2일 11시, 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운영위원과 주요 당직자 등 핵심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현안설명회를 개최한다.
김항술 도당위원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달 24일 전북방문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고, 내년 1월중 개최 예정인 전북현장 최고위원 회의와 관련,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 밖에 최근 국정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박근혜 정부의 대북 통일 정책에 대한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누리과정 예산 정책은 유홍렬 도당 교육대책특별위원장이, 대북 통일정책은 김영구 전 국회의원이 각각 설명을 담당한다.
김항술 도당 위원장은 “전북지역 새누리당 정당 지지율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여당의 역할 확대를 요구하는 도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도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