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은 시·군 문화 소외지역을 위해‘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사업을 2015년부터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고 1일 밝혔다.

도립미술관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소장품 활용에 대한 의견과 관련, 전시의 기본적인 여건인 보안설비, 작품 전시 설비, 작품 안전 관리인의 배치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에 기존에 시행했던 시·군 문화예술공간 및 사립미술관에서 공공시설 및 유관기관의 전시공간시설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2009년 시행 후 1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미술관 소장품을 통해 미술문화를 향유, 해마다 시행기관에서 재차 사업을 신청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