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내년도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상한 기준액(Ceiling)인 11억원 지원을 위해‘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 대상 단체사업 및 지원액을 심의·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시의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계획은 지난 9월 2일 전주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심의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지난 9월 3일부터 3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246개 단체에서 16억9900만원의 보조금 지원을 신청했다.
법령에 의한 운영비 지원이 가능한 보훈단체 등 15개 단체에 대해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인 운영비 3억7600만원, 사업비는 총 228개 단체에 7억2400만원 지원을 결정했다.
시는 신청·접수된 246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1차로 해당부서에서 사업계획서와 2014년도 보조금 정산서 등을 토대로 사전심사를 개최했다.
최락기 기획예산과장은“사회단체보조금이 오는 2015년부터 지방보조금으로 통합 운영되는 만큼 지원이 결정된 단체의 사업들에 대해 보조금이 목적에 맞게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