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과자용 고소밀 생산단지조성 및 가공제품개발’연구과제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품화한 롤케이크 1종 및 쿠키류 3종을 선보였다.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3년에 걸쳐 추진한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상품은 디자인 2건과 상표 1건에 대해 산업재산권을 출원하고, 판매등록이 완료되어 인근 지역 로컬푸드매장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강소농 수익모델 현장접목을 위한 이번 연구는 전주 지역에 적합한 과자용 우리밀 재배단지 조성과 가공기술 개발로 6차 산업화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는 평가를 얻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조한춘 소장은“보리수매 중단 이후 우리밀 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있으나 수입 밀가루와의 차별성을 갖기 위해 가공적성에 맞는 다양한 품종을 개발 보급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