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공동체협의회(공동대표 : 유연필, 김영옥)가 최근 창립됐다. 
상동 제이파티하우스에서 개최된 창립식에는 김생기 시장, 우천규 정읍시의회의장, 공동체회원 및 내빈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식은 1부 초청강연과 2부 창립총회(정관 확정, 임원선출), 3부 창립식으로 진행됐고, 공동체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정읍시공동체협의회에는 지난 3년간 정읍시민창안대회를 통해 발굴된 128개의 공동체들이 참여했다.
지역 내 공동체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공동체간 소통과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나눔과 돌봄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유연필 공동대표는 “정읍시공동체협의회는 정읍  지역 공동체들의 역량을 모으고,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 활동으로 건전한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생기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읍시공동체협의회가 신뢰와 협력, 공동체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내 상호연계망을 확대하여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달라.”말했다.
단계별 공동체 활성화지원프로그램인 정읍시민창안대회는 2012년부터 시작됐고, 올해부터 정읍?고창 지역창안대회로 확대됐다.
시에 따르면 그간 128개의 공동체를 발굴하여 단계별 지원전략에 따라 열매단계 13개, 줄기단계 25개, 뿌리단계 90개 팀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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