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도서관이 아동 청소년의 문제에 대해 부모가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제안으로 ‘미술심리치료와 부모역할 교육’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송천도서관에서 오는 9일과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2회에 걸쳐 이미경(예술심리치료사) 강사의 진행으로 자녀의 정서발달단계에 따른 조형 활동과 선, 색채 등을 알아봄으로써 부모가 자녀의 정서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근래 자녀교육에 있어 부모들이 자신들의 역할에 두려움과 불안을 안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미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친밀한 부모자녀관계로 발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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