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강영수)는 20일 전주 남노소동 소재 전북장애인 위드센터를 방문해 현지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현지방문은 센터 운영상황을 파악하고 장애인들의 애로사항과 제안사항을 청취해 정책대안을 모색하고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 및 해결방안을 강구하고자 추진됐다.
다함께 생활하는 공동체로 사회통합을 의미하는 ‘장애인 위드센터’는 구 전주기상대 건물을 리모델링해 전북도지체장애인협회, 전국장애인부모연대전북지부 등 9개 장애인단체가 입주하고 있다.
이날 환경복지위원들은 도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시설을 점검한 후 입주한 장애인단체가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후 건축 시설물 보수 공사 등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강영수 위원장은 입주단체 간담회 자리에서 “올해 환경복지위원회 일본 국외 연수시 장애인이 장애를 느끼지 못하는 종합복지타운 행복촌과 같은 시설 조성 필요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장애인복지에 대한 대안 모색 및 정책발굴과 더불어 비장애인들의 장애에 대한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