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역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현장 점검... “안전 관리 철저”
가-
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정성주 김제시장이 최근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김제역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 및 안전사고 대책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제역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414억 원을 투입해 김제역 인근의 침수 피해 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여름철 폭우 시 우수관로를 통해 유수지로 물을 저장하고, 펌프를 이용해 두월천으로 배수하는 방식으로,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정 시장은 안전재난과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한 뒤, 공사 현장의 안전상태를 점검하며 “곧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현장에 지시했다.
특히 공사 추진 중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정 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이 잦아지고 예측이 어려워짐에 따라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김제역지구 풍수해 종합정비사업이 계획대로 준공되어 침수 피해 없는 김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