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안병수)는‘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진을 위해 17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16,2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난방연료, 김장김치 지원 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완산구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탄, 난방유, 김장김치 지원 등 나눔 창구를 19개소에 개설하고‘희망2014 나눔 캠페인’과 연계하는 한편, 각 기관단체와 기업체, 사회단체, 독지가, 각 동 자생단체, 종교단체 등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안병수 완산구청장은‘2014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17일 겨울이불, 황토매트 등의 물품을 서서학동 전평안씨 외 8세대에 전달하고 위문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 구청장은“추운 겨울을 힘겹게 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해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가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