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경찰서(서장 양성진)는 지난 14일 청소년들에게 나가서(out) 다가가는 (reach)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아웃리치란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나아가 청소년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의미한다.
이에 완산경찰서는 청소년을 위해 아웃리치를 한다는 것은 거리로 나아가 청소년에게 다가가 길거리에서 생활하고 있거나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찾아내어 위기로부터 구해내고 지역 사회 내의 여러 서비스와 연결시켜주고 필요한 경우 즉시 상담 등 긴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하게된다.
이번 활동은 도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전주 중앙 살림광장에서 청소년 유관기관과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댄스 공연 및 커리 커쳐 부스 운영을 통해 그림을 제공하고,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하는 등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했다
양성진 서장은“청소년들이 가정, 학교 생활등 여러 문제 등을 이유로 가출이 잦거나 가출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비행, 폭력에 노출되고 2차적 문제 행동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유관기관과 연계한 위기 청소년 거리 상담 및 보호 활동을 강화해 가출 청소년의 가정복귀 및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