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북자치도당, 사회적경제·보건의료 현안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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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이원택)은 지난 14일 전주 도당 회의실에서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전북도회와 각각 정책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먼저 오후 6시에 열린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간담회에는 김현철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농어촌 생활서비스 확대, 빈집 활용 사업, 마을공유자산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제안했다.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사업모델을 구체화해 주시면 지자체와 협력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마을기업박람회의 전북 유치, 사회적기업박람회의 법제화, 공공기관 참여 확대 방안 등도 논의됐다. 공공기관 지역문제 해결 기금 제도화, 지방소멸기금 활용, 공공구매 의무화 등에 대해서도 정책적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어 오후 7시에 열린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전북도회 간담회에서는 김현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간호법 시행에 따른 임상병리사 업무 침해 우려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특정 직역만의 이익보다는 균형 잡힌 의견 수렴이 중요하다”며 당 차원에서의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또한 의료 돌봄 사업 참여 확대와 사회서비스 제공에 대한 요청에 대해서는 관련 위원회와 공공기관에 전달하고 구체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및 보건의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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