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화석)은 올해로 4년째 사회복무요원의 부모님을 자녀가 복무하는 복지시설로 초청‘가족 근무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인보노인복지센터장은 부모님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성장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복무기간동안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지도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복지시설을 방문한 부모님은“자녀의 근무환경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하고, 독거노인 도시락 준비 등을 체험하면서 자녀가 자랑스러운 병역이행은 물론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의 주인공인 사회복무요원 김수근 군은“근무 체험을 통해 부모님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며“책임감을 갖고 더욱 성실히 복무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병무청은“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 고취 및 성실복무를 위해 복무기관과 사회복무요원 부모님과의 소통을 적극 활성화 할 계획이다”며“동시에 복무 우수사례도 적극 발굴·홍보해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