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회장 장성태)는 지난 6일, 모악산 로컬푸드 앞에서 산불예방 및 산림 보호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등산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산행 및 불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협의회 임원 및 각 동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불 예방 관련 홍보 활동 ▲등산로 및 주변 쓰레기 수거 활동 ▲대원사까지의 등산 및 회원 간 교류 ▲산불 예방 문구가 인쇄된 물티슈 배포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참여 독려 ▲SNS를 통한 실시간 홍보 및 시민 참여 유도 등의 활동이 전개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 장성태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등산객들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깨끗한 산림 환경을 함께 가꿔 나가는 데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