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도서관은 내달 1일 일반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전주청소년문화의집 내 맑은누리작은도서관에서 우리동네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인문학특강’은 성공회대 교수이며 역사학자인 한홍구 강사를 초청해‘한국현대사 바로보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팔복, 호성, 덕진품에, 무지개, 모롱지 작은도서관에 이어 마지막 6회째로 지역 주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으며, 인문적 소양을 증대시키기 위해 우리 동네 정보·문화 사랑방인 작은도서관으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의 연속 프로그램이다.
한홍구 교수의 강연을 통해 시대를 통찰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역사가 가지는 진정한 의미와 중요성을 깨닫고 나아가 현재를 사는 우리들이 지녀야할 진정한 가치와 의식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완산도서관, 전주청소년문화의집 맑은누리작은도서관에 진행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강사로 초빙된 한홍구 교수는 대한민국史, 유신, 한홍구의 한국 현대사 이야기, 지금 이순간의 역사의 저자다. /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