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군산동고, 에너지 신산업 이끌 인재 양성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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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는 2일 군산동고등학교(교장 김수영)와 에너지 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현철 입학처장과 김수영 교장을 비롯해 양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적 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운영과 발전을 위한 교육과정 협력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협의와 협력 △일반고-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의 및 실무교류 △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및 협력 등이다.
조현철 입학처장은 “수소를 비롯해 에너지 신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군산동고등학교에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고교학점제와 연계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이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 에너지 신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영 교장은 “우석대학교와 함께 학생들에게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지역의 발전과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함께 고려하는 이번 협력이 지역 사회와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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