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는 겨울철 동절기를 맞아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로당 297개소에 대해 ‘2014년 동절기 대비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을 맞아 추위로 인한 경로당 시설물의 누수 및 기타 안전사고의 발생을 예방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노후 여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락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완산구청 담당자 및 각 동 담당자 2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오는 19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1차 점검 및 교육을 거치고 구 관계자가 취약시설 확인점검을 20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주방·화장실 등 동파 위험시설물 및 난방기 점검을 통해 고장 여부를 확인하고 전기·도시가스 관리상태 점검 시 화재발생, 가스누출 경우에 대비해 긴급대처 요령도 전파할 계획이다.
유경옥 가족청소년과장은“점검결과에 따라 시급을 요하는 시설물은 즉시 보완, 복구해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을 실시해 위험발생 상황을 사전에 방지토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