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는 민원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해결하는 민원24 및 기다림 없이 즉시 처리되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활성화를 위해 11월 말까지 플래카드 게첨과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원24(전자민원서비스)는 전입신고 등 3,000여종의 민원을 인터넷으로 신청·신고할 수 있으며, 이사 및 취업준비 등 생활민원을 한 번에 신청하고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등록 등·초본 등 43종의 서류를 인터넷으로 즉시 발급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민원발급 시 수수료가 무료 또는 감면이 되어 해마다 이용실적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는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축물대장 등 66종의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발급가능하며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 시 주민등록 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의 경우 수수료가 50% 감면되어 민원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완산구는 완산구청을 비롯한 13개소에 14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 운영되고 있고 환자와 내방객이 많은 예수병원에도 금주 내에 1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달 말 기준 무인민원 발급건수는 전년도 12월말 기준 110,137건 보다 늘어난 131,201건으로 해마다 발급 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상근 민원봉사실장은“민원24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민원서류를 24시간 발급받을 수 있어 편리하고 수수료도 훨씬 저렴하다”며“앞으로도 온라인 민원 활성화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배종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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