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청소년 축구대회 I-리그가 오는 8일 9시 조촌동 소재 군봉배수지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날 대회는 군산시축구협회와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이 주관하며, 초등부 학년별로(1~2, 3~4, 5~6학년) 4팀씩 총 12개팀 선수 및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다.
I-리그는 축구를 좋아하는 유·청소년들을 위한 축구리그로 초등부(1~2학년, 3~4학년, 5~6학년)와 중고등부 축구팀들이 리그전을 치른 후 각 지역 1위팀끼리 왕중왕전을 펼치며, 우수지역과 우수지도자에게는 해외 연수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군산시 관계자는 “I-리그 축구경기 뿐만 아니라 페이스페인팅과 머그컵 만들기 등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라며, “내년도에는 I-리그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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