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으로 전하는 훈훈한 온정, 동절기 한파 녹인다”
서신동주민센터(동장 전재삼)는 6일 지역 유통업체인 롯데백화점 전주지점(지점장 홍정화)에서 기탁해온 사랑의 연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겨울철을 춥게 보낼 불우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해 주자는 서신동주민센터의 제안을 롯데백화점 측에서 받아들여 이뤄졌다.
롯데백화점 측은 이 날 10,000장(시가 500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탁해 다가오는 겨울철 난방비 걱정으로 애를 태우게 될 불우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서 롯데백화점 홍정화지점장은“지역사회일원으로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게 되어 기쁘다. 이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좀 더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재삼 동장은“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해주신 롯데백화점에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기업의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서신동주민센터에서는 11월 중으로 이 날 기탁된 연탄 전량을 연탄은행을 통해 독거노인, 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연탄사용 28세대에 지역사회의 훈훈한 온정을 담아 전달하고 위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