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가암검진사업 우수상

최종등록 25-03-21 16:34 최종수정 25-03-21 16:34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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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2025년 제 18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21일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암 검진사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암 예방사업 등 7개 분야에서 공모로 접수해 1차 시·도(지역암센터)·국립암센터에서 분야별 2편 이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2차 국립암센터에서 외부 평가위원회가여 심사, 최종 보건복지부에서 국가암검진사업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은 남원시가 연령별·암종별 맞춤 검진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취약계층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 성과가 반영되었으며, 특히 검진 수검율 향상을 위해 연령별·암종별 유형에 따른 맞춤형 검진 안내로 수검율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최경식 시장의 높은 관심으로 각 지역 읍·면·동장에게 취약계층 건강검진 직접 관리를 당부한 점과,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지역 책임제’를 운영, 검진 밀착 안내를 통해 시민들이 검진 참여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취약계층이 건강검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직접 관리하고 지원 체계를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보건소는 검진 연령대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각 세대에 맞춘 적절한 채널과 홍보 방식을 선택하여 맞춤형 검진 홍보로 검진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특히 건강검진 특성상 상반기보다 연말에 검진이 몰리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상반기에 집중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우편 및 문자·전화로 개별 수시 안내하여 상반기 검진 참여를 강화하였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원시보건소는 국가 암검진 사업 이외에도 암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의료비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으니 지원이 필요하신 분은 남원시 보건소 620-7953, 7955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 보건소 최민자 보건지원과장은 “올해 검진 대상자인 홀수년도 출생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수검율을 높이는 데 집중, 건강검진 수검 독려로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올해도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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