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제 임시 차박공간 운영
가-
가+
남원시가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 동안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할 95회 춘향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임시 차박 공간을 운영한다.
지난해 94회 춘향제가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이 다녀며가 글로벌 축제로서 성공적으로 입지를 다진 가운데, 매년 부족한 숙박 문제에 대응해 임시 차박 공간을 운영하는 것이다.
차박 공간은 모두 시에서 운영 및 관리하는 곳으로, 교룡산 국민관광지, 종합스포츠타운, 함파우 소리체험관, 요천생태공원, 금암공원 근처 공터, 유채꽃밭 근처 공터 총 6곳이며 일반 승용차량과 카라반, 캠핑카를 포함해 모두 340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정식 취사 이용시설과 샤워시설을 갖추지 못하였지만, 화장실 개방과 필요시 임시 화장실의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이용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용은 춘향제 홈페이지(https://www.chunhyang.org/)에서 임시 차박 공간의 위치와 신청방법, 신청 연락처, 인근 목욕탕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24일 18시까지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남원=김기두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