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에서는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익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간담회”를 갖고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방안 논의와  치안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신규위원 8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서장, 신규병 보안협력위원장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청용 위원 등 신규위원 8명에 대한 위촉식, 보안협력위원회 활동사항 소개와 함께 112총력대응 태세 확립, 동네조폭 척결, 생활속 질서 확보 등 익산의 치안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으로 민경 협력치안 및 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그동안 설명절을 비롯하여 어버이날, 추석, 연말 등 고향을 떠나와 외로움이 더할 북한이탈주민을 찾아 작은 선물 등을 전달하며 위로하고 사회정착에 밑거름이 되도록 개개인에 대한 멘토역활을 하고 있다.

강 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같은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또한 우리모두의 역할” 이라며, 보안협력위원회의 정성어린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아울러 북한이탈주민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예방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