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우체국에서 '전국 사랑나눔 봉사활동 한마당'을 펼친다.

7일 전북청에 따르면 봉사활동에 전북체신청 및  15개 총괄우체국에서 자원봉사직원 206명이 참여해 현장중심의 대규모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불우시설 10곳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65가구 443명에게 쌀과 연탄,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청소, 빨래, 보일러 수리, 난방유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전국 사랑나눔 봉사활동 한마당'은 전국 우체국에서 개인별, 지역별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던 것으로 2006년부터 정례화.체계화 시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전북청 관계자는 "매년 계속되는 우체국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