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이사장 진성스님)와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훈회) 공동주관으로 17일 전통문화전수관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34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대상자는 재능기부 청소년자원봉사자 봉사선행 학생과 품행이 단정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여 타 학생의 모범생으로 희망찬 미래의 주인공이 될 관내 학교장 및 자원봉사단장, 진안경찰서에서 추천 선발되었다.
진안군종교단체와 함께하는 희망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와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장학사업을 2014년부터~2016년까지 매년 60여명의 장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협약 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 이사장 청파 진성스님은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온 학생들로 진안의 미래는 동량인 학생들에게 달려있는 만큼 장학생들에게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바램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는 1994년부터 종교와 상관없이 불우한 환경에 처한 학업우수자들에게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해오는 한편 매년 마이산탑사에서는 사랑의 백미전달, 연탄나눔행사, 진안군종교단체와 사회복지시설기관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희망나눔! 김장담그기, 진안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자원봉사로 행복해지는 진안만들기’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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