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선운산농협(조합장 오양환)에서 관내 무장,아산,공음지역의 연로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의료진료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행사는 한국마사회후원으로 서울에있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현재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 30여명이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를 중심으로 200여명의 지역주민에게 진찰,엑스레이,약처방등의 다양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를 마친 많은 주민들은 농어촌지역의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선운산농협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한국마사회가 뜻을 합쳐 치룬 이번행사가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표출했다.
이날 행사에 (사)한국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소속의 자원봉사자들과 연예인들이 선운산농협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점심(국수)를 대접하고 미용봉사(50여명의 농업인)와 국악(창),대중가요등을 불러 농사일에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를 통해 선운산농협 오양환조합장은 앞으로도 많은 조합원들이 문화적 혜택을 볼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업인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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