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총경 이상주)주산파출소장(소장 경감 임진옥)이 자전거를 이용하여 마을마다 순찰활동을 펼쳐 농산물 등 절도 예방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마을 주민들은 오후만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주산파출소장에게 “우리 자전차 파출소장님 오신다”며 반가이 맞아 주며 불편사항과 일상의 대화로 시작된다.　
임 소장은 매일 오후 시간대 2-3시간 자전거를 이용 가가호호를 방문 밤범취약개소를 짚어주고 대책방안을 설명, 농산물 등 절도예방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별 설명하는 방식인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화사기 예방과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임소장은 순찰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자연부락별 주택가 골목골목 순찰활동에 임할 수 있고, 마을 경로당·모정 등에서 주민과 얼굴을 맞대고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을 들을 수 있어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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