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상주) 서림지구대 12명의 경찰관들이 아파트 화재 현장에 신속히 출동 유독가스 질식된 여성의 생명을 구해 대형참사를 조기에 진화 부안경찰이 지역경찰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3일 새벽 3시경 경위 신병철, 경위 김정우는 부안읍 새만금 아파트 101동 8층에서 여자 두 명이 술을 마시고 싸움을 하던 중에 격분하여 같이 죽자며 거실에 침구류 및 가구류를 모아 놓고 방화한 것을, 창틈으로 새어 나오던 연기를 보고 발견 조기 진화함으로써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던 아파트 화재를 미리 방지했다.
특히 김정우 경위는 아파트 내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를 이용하여 조기에 화재를 진화했고, 신병철 경위는 유독가스에 질식,거실 소파 위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여자를 발견하여 등에 업고 내려와 112순찰차량으로 혜성병원에 긴급후송 조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같이 서림 지구대 경찰관들은 화재 위험을 무릅쓰고 유독가스를 마시면서 내실로 뛰어 들어가 초기에 화재를 진화함으로써 자칫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던 화재를 미연에 방지했다.
이에 아파트 주민들은 “경찰관들이 본인들의 생명이 위험한데도 신속하게 대처해주어 사고를 막았다며 고맙고 감사할 뿐이다”고 전했다.
한편 경위 신병철, 경위 김정우는 “경찰관이면 누구나 하는 일이라며 주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부안 만들기 위해 한 번 더 보고, 더 듣고, 더 뛰는 부안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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