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신묘년 새해를 맞아 3일 오전 10시 군청회의실에서 300여 산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강완묵 군수는 지난해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 임실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군민과 직원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여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선진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강 군수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114프로젝트 추진 등 신 농정을 적극 실천하고 치즈산업 및 임실고추와 같은 특화품목 육성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농정시책을 주문했다.
이와함께 현재 투자를 확정한 일진경금속을 시작으로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각종 시책사업을 발굴하여 풍요와 번영이 넘치는 고장으로 발전되도록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한편 시무식전 행사로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군 의회의원, 실과단원소장은 소충사와 국립임실 호국원을 찾아 호국영령들에게 참배하고 군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했다./임실=김흥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