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유학생 예비창업자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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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국경수)은 지난 8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유학생 대상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글로벌 경진대회인 ‘2024 Global Inbound Start-up Idea Competitio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9일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지난달 19일과 20일 유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아이템 검증 캠프 운영을 통해 관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고도화된 아이디어를 보유한 15개 팀을 대상으로 후속 멘토링을 제공,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업 아이디어가 우수한 10개 팀을 선정,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300만 원의 상금도 수여됐다.
특히 범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 예선전 신청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지역 내 유학생 창업 문화 확산 및 우수 청년창업 기업 육성에 나섰다.
국경수 단장은 “대학에서 유학생 중심의 글로벌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는 시스템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과 유학생 지역 정착에 대한 시스템을 확장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글로벌 창업 비즈니스의 생태계를 조성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 창업팀을 조기 선별?관리해 지역 내 창업 중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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