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지난 23일 진안제일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고교 연계 전공 신기술을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주비전대와 진안제일고 간 체결된 협약을 계기로 추진됐다.   

24일 전주비전대에 따르면 진안제일고 학생들이 각자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주비전대학교에서 특화돼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DX산업, 헬스케어산업 분야를 선정해 △드론 조종 및 영상 콘텐츠 제작 △어서와~ 치위생은 처음이지 △모빌리티 키트 활용 자율주행 실습 △게임 앱 개발 및 VR 체험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우병훈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및 학령인구 급감 등 급격한 사회 변화에 따라 고등학교와 대학이 연계한 지역 특화형 모델을 발굴해 지역인재가 정주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하는게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그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우리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