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3학년 학생들이 교과목과 연계한 자선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단 Together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서비스러닝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모금된 677,200원을 덕진노인복지센터에 전액 기부하고, 의류 및 생활용품 등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특히,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대학 구성원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대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회적 책임감이 돋보였다.

이 행사의 팀장을 맡은 이채연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고, 그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현정 교수는 “학생들이 학문적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