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구청장 이지성)는 지난 12일부터 고액·상습 체납자 전담 관리팀을 구성해 활발한 현장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 3억5000여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5개반 30명으로 구성된‘고액체납자 전담 관리팀’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예로 4년 동안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고질 체납자의 자동차를 도로상에 발견 추격해 족쇄영치를 통한 징수·취득세를 체납하고 있는 아파트 건축회사의 모델하우스에 대한 현장 압류 예고를 통한 징수하는 등 체납세 징수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용 세무과장은“고액체납자 전담 관리팀 운영을 통한 현장 징수 효과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며“지방자치의 근간인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정부 3.0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