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총경 이명호)는, 최근 새만금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내부매립공사 등으로 인하여 공사현장을 운행하는 덤프트럭 차량들이 증가하여 과속과 난폭운전으로 인한 주민들의 교통안전 불만해소와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갖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3일 부안경찰서는 새만금 매립공사 현장인 주)우미토건 사무실을 찾아 우미토건 관계자 및 하청업체 덤프트럭 운전자 등 15여명을 대상으로 사고원인 및 문제점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최근 덤프트럭(대형화물차량)의 적재물 낙하, 난폭운전 등 법규위반행위로 인해 주민불편 및 사고위협이 된다는 여론이 급증함에 따라 법질서확립 차원의 강력한 지도/단속으로 군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운전자들의 과속운전의 심리를 제압하고 주민들의 보행안전 및 소형차량들의 안전을 위한 다각적이고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으며, 참석자 모두 교통사고 없는 “부안군”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자는데 결론을 같이 했다.
또한, 강사로 나선 임택수 교통관리계장은 “덤프트럭등의 유형별 법규위반 사항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업체관계자들도 간담회 취지에 공감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최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