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우즈베키스탄 국립체대, 태권도 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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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는 지난 20일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와 태권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노준 총장과 자리프바에브 자수르(Zarifbaev Jasur)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 부총장 등을 비롯해 양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우석대학교는 태권도학과를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와 △단기 교육 프로그램 및 태권도 인턴십 진행 △학생 및 교직원 교류 △학술자료 및 태권도 정보 교류 △태권도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노준 총장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요에 맞는 태권도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 간의 교류가 더욱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55년 개교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는 수도 타슈켄트에 자리 잡고 있으며, 27개 학부(과)에서 약 1만 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2008년 태권도학과가 개설돼 현재 국기원에서 파견된 교수가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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