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는 지난 22일부터 혁신도시 민원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설치했 다고 밝혔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는 혁신도시 내 아파트 입주로 민원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원활한 민원 발급으로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코자 추진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축물대장 및 수급자증명 등 66종의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발급가능 하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 시 주민등록 등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의 경우 수수료가 50% 감면되어 민원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완산구에는 완산구청을 비롯한 13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무인민원 발급건수는 전년도 79,768건에 보다 늘어난 122,087건으로 해마다 발급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완산구 관계자는“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거나 민원24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민원서류를 24시간 발급받을 수 있어 편리하고 수수료도 훨씬 저렴하다”며“앞으로도 온라인 민원 활성화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