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이지성구청장은 23일 이른 새벽 환경미화원들을 현장에서 만나 도로와 인도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함께 청소하는 체험 현장행정을 펼쳤다.
평소 유동인구가 많아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전북대 (구)정문 앞 대학가 주변에 대해‘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현장에 나섰다.
이지성 구청장은 현장에서 생활쓰레기 배출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대학가 주변 도로와 인도에 배출된 쓰레기를 청소하면서 그들의 고충을 살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새벽 청소를 함께한 환경미화원들은“구청장님과 함께 쓰레기 수거를 하면서 따뜻한 배려와 격려를 받았다”며“힘든 작업이지만 더욱 더 열심히해 깨끗한 덕진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덕진구청장은“덕진구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새벽부터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들이 고충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며“환경미화원들의 의견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취임한 이지성 구청장은 정부 3.0 가치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답은 찾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