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내년 2월까지 화재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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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최근 5년간 관내 겨울철 화재는 203건으로 총 23억원의 재산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겨울철 화재발생 비율은 28.7%로 사계절 중 봄(30.1%) 다음으로 높았고, 사망자 비율은 겨울에 33.3%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안전대책으로 5대 전략 14개 중점 추진 과제를 추진하며, 5대 전략은 ▲신규· 대규모 화재 예방관리강화 ▲안전한 겨울을 위한 분야별 안전대책 강화 ▲대국민 화재 예방 홍보 및 교육 확대 ▲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 구축 등이다.
김승현 소방서장은 “겨울철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로,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남원소방서도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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