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에스 주식회사는 “사업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과정에서 군산대학교 고등기술융합연구원의 전폭적인 기술지원이 크게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베트남 소방차 시장에서 소방서의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극복하고 납품에 성공하여,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는 데 있어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고,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로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또한 차량 브라켓 서스펜션과 서브 프레임의 공용화 개발 부분에서 우리 연구원의 현가시스템개발 및 컨설팅 지원을 바탕으로 설계 과정에서 원가 절감을 이루면서도, 기존 부품과 완벽히 호환되는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은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하며, 다양한 차량 모델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환 원장(기계공학부)은 “우리 연구원의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업종 전환과 기술 혁신에 성공한 에스티에스 주식회사에 축하드린다”면서 “우리 연구원은 지역내 기업과 함께 상생·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북 지역 내 기업들에 대한 연구개발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동력을 제공하고, 수혜기업들이 한국 자동차 부품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이재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