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일 전주시장 권한대행은 21일 여객선‘세월호 침몰’사고와 같이 예기치 못한 대형사고·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전주시는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색장지구는 27억8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완료했고 덕적지구, 야전지구, 어은지구, 진기들지구 등 4곳에 696억35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해위험지구는 매년 우기철에 침수로 인한 재해발생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으로 우기철이 되기 전 사업 마무리를 위해 추진상황과 근무자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사항 교육, 자재·장비 관리 등 사업장내 근무자 안전대책 및 관리대책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송일 전주시장 권한대행은“SOC사업과 달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와 직결되는 점을 인식하고 재해발생 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조속한 마무리 지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권한대행은“비상 상황발생시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재해위험시설 및 지역에 대해 수시 예찰 이행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안전점검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배종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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