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아토피 힐링 숲체험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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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성만유치원, 솔로몬 어린이집 원아 47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힐링 숲 체험 교실을 2회 운영했다고 밝혔다.
'아토피 힐링 숲체험 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맑은 공기와 풍부한 피톤치드를 활용해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아토피 예방 사업으로 모악산 숲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속 레크레이션, 가을 숲 산책, 숲속 자유놀이(징검다리, 줄 그네, 해먹, 공룡뼈를 찾아라) 등 아이들이 직접 숲을 느끼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직무대리)은 “실내를 벗어나 자연을 체험함으로써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고 아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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