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화석)은 21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전북지역 징병검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징병검사대상자는 올해 19세가 되는 1995년도에 출생한 사람과 그 이전에 출생한 사람 중 징병검사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이다.
매년 19세가 되는 남자는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장이 지정하는 일자와 장소에서 징병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본인이 직접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학생과 학원 수강생, 직장인 등은 실제 거주하는 지방병무청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본인이 선택·변경·취소하는 경우에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 후 접수가능하다.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에는 지방병무청을 방문해 주민등록증 등 공적신분증을 제시하면 접수할 수 있다./이 아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