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대만 관광객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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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2024 타이베이국제여전(ITF)'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지난 1~4일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람관에서 열렸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 기간 전북자치도 홍보부스를 운영해 ▲도내 대표 관광자원 소개·상담 ▲현지 언어 제공 관광안내책자 배포 ▲도내 미식 관광· 웰니스 관광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대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홍보부스는 전주한옥마을과 전주 향교를 모티브로 한 전통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몄으며,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결합해 전북자치도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특히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이를 통해 대만 관광객이 선호하는 전북자치도 관광 콘텐츠에 대한 유용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또한 방문객이 재단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면 즉석 사진 촬영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인기를 끌었다.
4일 열린 설명회에는 ▲삼창(三創), ▲동남(東南), ▲이지플라이(易飛網), ▲보마(寶馬), ▲세계(世界) 등 대만 주요 여행사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타이베이국제여전 참가를 통해 전북자치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대만 현지에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마케팅을 통해 도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늘어난 대만 현지 SNS 팔로워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관광마케팅팀(063-230-7480, 74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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